스트레스,

Posted 2008/05/27 09:39

스트레스의 늪에 허우덕 거리며 산지가 벌써 반년이 다되어간다.

정말 배꼽빠지게 웃어본적은 언제인가,

진짜로 행복에 겨워서 웃어본것은 언제일까?

나를 얽매이는 인생의 덫들, 올가미들.

바보같이 헤헤거리며, 아무것도 모른채 살면 얼마나 좋을듯 싶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다. 바보같이 세상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있다.

떠나고싶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아무 바램없이, 아무 욕심없이,

그냥 쭉 걷고 싶다.

냉정한척 온갖 가식은 다 떨고, 따뜻한척 온갖 가식은 다 갖추는 얼굴.

어느샌가 다중인격에 빠졌을런지도,

가는 세월아 나 잡아봐라 한다마는, 정말 꿈에서나 이루어질 듯한 내용이다.

하염없이 한 숨만 내쉬고 있다.

세상의 온갖 아픔을 다 알고있는 척, 두려움에 질려 아무것도 할 수 없는척,

사실 멍청하게 시간만 보내면서 글이나 끄적이는 내 자신이 밉다.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

어느샌가 무능력한 사람이 되버린 것같다.

예전엔 이러지 않았는데, 어느샌가 허영의 숲에서 길을 헤메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갑작스레 찾아온 허무함.

이러면서 "시간은 누가 뭐래도 간다"하면서 스스로 위로하고있다.

어쩌면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데 스스로 자기절망감에 빠져서 허우덕 대고있는것일지도,

허망한 인생이 비춰진 초라한 삶이, 정말 바보같이 보일지도.

승리는 노력한자만이 소유할 수 있다고 했나?

췟, 그 따위 이론, 맞는 말이다.

내 자신이 너무나 밉다.

나중에 보면 또 하나의 웃음거리가 되겠지,

과거를 회상하면 항상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비웃음.

글쎄, 어쩌면 과거는 나에게 아련한 추억이자, 부끄러운 기억의 조각일지도 모른다.

가만히 머리가 아파온다.

밤을 새서일까? 아니면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는 것 때문일까? 아니면 스트레스일지도 모른다.

두려움. 그래 그 두려움이 망쳐버린것일지도 몰라.

하염없는 두려움, 공포...

.

.

.

뭐라고 쓴건지 하나도 모르겠네, -_-;

아마 이 심정이 이해가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 세상에는 정말 신기하고 색다른 사람들이 정말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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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Two2

    | 2008/06/02 05:46 | PERMALINK | EDIT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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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 about just sm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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